- 3학년 116명 촛불들고 선서문 낭독
우리대학 간호학과(학과장 이자옥)가 4월 12일 오후 4시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를 한 학생은 3학년 116명이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현장 실습에 첫 발을 내딛는 3학년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 받아 생명존중과 인류 건강에 대한 전문 간호사로서의 책임을 다짐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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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식은 나이팅게일 입장을 시작으로 촛불점화, 선서, 퇴장, 축사, 장학금 전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 행사의 나이팅게일에는 봉현제(4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식 행사가 끝난뒤에는 컨벤션센터 발전기념관에서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촛불을 든 학생들은 교수와 학생, 학부모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간호는 직업이 아니라 사명이라는 나이팅게일의 이념을 마음에 담아 간호전문직에 최선을 다하고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 헌신하겠다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선서문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 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나는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서나 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간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으며 간호하면서 알게된 개인이나 가족의 사정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나는 성심으로 보건의료인과 협조하겠으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하겠습니다.
학생들과 나이팅게일이 퇴장한 뒤 오경나 총장과 충북간호사회 박태님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경나 총장은 이날 선서식에서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해주며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실천한 3학년 이은비 학생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북간호사회, 청주의료원에서 장학금을 전달했고, 선후배들은 이날 선서식을 한 3학년에게 선물도 증정했다.
선물과 장학금 증정식이 끝난뒤에는 엔코드, AIN 등 전공동아리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자옥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점화된 촛불은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던 나이팅게일의 간호정신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임상현장 실습에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0년 개설된 간호학과는 다음해인 2011년 충북최초로 4년제 간호학과 지정 인증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난 2015년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는 등 지역의 대표 간호학과로 성장했다.
한편 간호학과는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부터 축하 화환대신 쌀을 기증받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고 있다. 올해 기증받은 쌀은 미혼모 지원시설인 ‘청주 새생명 지원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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