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대, 충북교육청서 발달장애 학생 참여 친환경 예술 수업
충청대학교 OK! RISE사업단은 23일 오전 충청북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평생교육프로그램 ‘그라프트 리딩(Graft Reading)’ 행사를 열고, 발달장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트리웨어(Tree Wear)를 수목에 설치하는 친환경 예술 수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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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패션 메이커스 전공 발달장애 학생들이 디자인·제작·설치 전 과정을 주도하며 자연과 공공 공간에서 배움을 실천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대학과 교육청이 함께 포용 교육의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했다.
트리웨어는 겨울철 나무를 보호하는 ‘나무 옷’ 형태의 친환경 거리예술로, 이번 작품은 발달장애 학생과 문화콘텐츠 전공 성인학습자, 시각디자인과 전공동아리 ‘SIYA’가 함께 제작했다.
노란색과 흰색 등 티셔츠 위에 그린 그림으로 완성된 작품들이 나무를 감싸며 따뜻한 풍경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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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작품에 담긴 의미와 제작 과정을 직접 설명하며 작품을 설명했다. 교육이 곧 참여이고, 참여가 곧 배움이 되는 순간이었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그라프트 리딩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창조적 주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교육·환경·포용이 만나는 평생교육 모델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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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을 방문할 때 학생들은 트리웨어를 감상해 봐도 좋다. 나무에 입혀진 ‘배움의 옷’이 교육의 따뜻한 가능성을 또렷이 남겼다.
충청대신문사 webmaster@ok.ac.kr


